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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끗차이, 베이킹이론

생크림의 모든 것 (크렘샹티, 크렘 푸에테, 생크림 종류 등)

by 베이커 JB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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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생크림으로 만드는 크림인 크렘샹티와 크렘 푸에테부터 식물성 생크림,동물성 휘핑크림, 동물성 생크림의 차이!
오버런 수치가 무엇인지와 오버런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생크림에 들어가는 다양한 첨가제제, 리큐르에 관한 내용까지!!! 생크림에 대한 이론을 총정리!
이거 하나만 저장하셔도 생크림에 대한 내용은 거의 다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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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ÈME 
CHANTILLY

크렘 샹티

:생크림과 설탕을 함께 휘핑해 완성하는 크렘 샹티. 

 

17세기 호텔 푸케(Hotel Fouquet) 셰프였던 바텔(Vatel)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 

크렘 샹티는 케이크 시트 사이나 표면에 바르거나 짤주머니 등에 담아 짜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북미에서는 Stabiliized Whipped Cream Frosting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북미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동물성 생크림은 유지방 함량이 33~36%로 낮아(간혹 40%)

주로 생크림을 프로스팅 등으로 사용할 때는 젤라틴 또한 안정제를 첨가하여 사용합니다.

따라서  주재료는 안정제/설탕/생크림입니다.

설탕을 넣지 않고 생크림만을 휘핑한 것을 크렘 푸에테(Crème Fouettée)라고 하는데 

푸에테는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바바루아, 무스, 가나슈 등 다른 크림에 섞어 크림의 전체적인 맛을 한층 부드럽게 만드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준비하기

> 거품기의 크기는 사용하는 볼의 절반 정도 되는 것이 적당합니다. 

​> 볼은 거품기가 충분히 공기를 포집하며 돌아갈 수 있도록 넓고 깊은 것을 선택합니다.

    (공기와 접촉하는 면이 많아야 거품이 잘 남)

​ > 작업 환경과 생크림의 온도를 최대한 차갑게 유지해야합니다. (생크림의 온도: 3~5℃)

       *작은 양을 작업할 때는 생크림의 온도를 0℃ 정도로 더 차갑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쉐프에 따라 살얼음이 언 생크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모든 재료와 도구는 되도록 차갑게 준비합니다.

 

작업시 주의사항

 

> 생크림의 유지방은 열에 약해 온도가 낮아지면(상온) 분리 현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3~5℃ 이하에서 보관한 차갑게 사용하고 휘핑할 때에도 10℃ 이하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얼음물을 받쳐 작업 하는 등)

> 손으로 휘핑할 때는 거품기를 돌리기 보다는 생크림을 흔들면서 볼벽에 치듯이 섞어야 공기 포집이 쉽게 됩니다.

(원을 그리는것 보다 일자로 벽에 붙여 준다고 생각하며 휘핑하면 잘됨)

> 생크림의 유지방은 지방구의 상태로 수분과 섞여 있어 많이 휘저으면 지방구가 응집돼 수분과 분리되고, 퍼석퍼석한 질감으로 분리되니 과휘핑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보통 90%휘핑된 생크림은 식빵에 찍어먹을 때만 사용한다.- 그만큼 빡빡한 생크림은 잘 안씀.)

> 생크림의 양이 너무 적거나 많은 경우 휘핑 도중 크림의 온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얼음물에 받쳐 작업합니다.

(양이 너무 적으면 그릇이나 휘핑기 등의 온도를 흡수 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진다.양이 너무 맣으면 휘핑하는 동안 크림의 온도가 떨어지므로 둘 다 주의한다.)

> 설탕은 목적에 따라 전체 생크림 양의 5~10% 더하며 풍미를 위해 리큐르를 넣기도 합니다.

(설탕을 많이 넣을수록 보형성이 떨어진다: 공기접촉면이 줄었기 때문)

> 설탕의 종류에 따라 설탕을 넣는 타이밍이 달라집니다. 분당은 입자가 작아 거품이 난 후 넣어주고 그래뉴당과 같은 입자가 큰 당은 처음부터 넣어줍니다.

(생크림은 설탕을 넣지 않는 편이 공기 포집이 더 잘돼 거품이 풍성하다)

 

생크림 정도에 따른 차이와 사용

일반적으로 70~80%로 휘핑한 크림을 사용합니다.

 

<휘핑 정도>

출처: 도서, 크림의 비밀- 이민철, 김이슬

<생크림 휘핑 정도에 따른 사용>

A. 케이크 표면을 코팅/ 무스에 넣을 때 = 60% 부드러운 상태

B. 짤주머니로 짤 때(데코)/단단한 제품과 섞을 때 = 70% 약간 부드러운 상태

       *섞으면서 생크림이 휘핑되는 것 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C. 케이크에 샌딩할 때/ 다른 크림과 믹싱 할때 =  7~80% 단단한 상태

 

보관법

 휘핑한 다음 바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부득이한 경우 냉장고에서 최대 24시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시 사용할때는 손거품기나 믹서로 살짝 다시 돌려 되기를 맞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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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크림 vs 멸균크림 vs 생크림의 차이점

식물성 멸균크림(휘핑크림) 생크림
주원료 팜유  식물성 유지 유크림(우유), 안정제 유크림 (우유)
유통기한 냉동  12개월 냉장 1개월 이상 냉장  7
보관방법 제품에 따라 상이 냉장 보관 냉장 보관
유지방 함량 - 35~45%(국내 유통기준) 36~41%(국내 유통 기준)
흰색 미색 상아색
가볍고 산뜻한  진한 분유  신성하고 고소한 우유 
안전성 매우 좋음 좋음 민감

 

생크림 유지방 함량에 따른 차이

저지방( 30~ 39%) 고지방 (40~50%)
가볍고 산뜻한  진하고 농후한 
유지방 함량 낮음 높음
보형성 낮음(36%이상 생크림 사용 권장) 높음
거품 (공기포집) 잘됨 (오버런 수치 높음) 비교적 적게 부품.(오버런 수치 낮음)
공기포집 속도 느림 빠름

 고지방 생크림을 사용할 때, 

1) 과하게 빠른 공기포집을 억제하기 위해 설탕을 먼저 넣거나 늘릴 수 있고, 

2) 낮은 오버런 수치*를 높이기 위해 분당 등의 설탕을 선택해 생크림의 거품을 최대한 낸 후 넣는 방법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지방 생크림을 사용할 때는,

1)낮은 보형성을 보완하기 위해 안정제를 넣거나 (젤라틴,스테이블 등),

2)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넣어 보완 할 수 있습니다.

 

오버런 수치*

오버런 수치란 간단히 말해 생크림의 본상태(액체) 대비 거품을 낸 후의 상태(크림)의 부피차이를 말합니다. 

즉, ‘거품을 낸 후 얼마나 더 부풀었느냐’를 숫자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ex. 1000cc(1L) 휘핑해 2000cc(2L) 되었다면, (2000- 1000)/ 1000* 100= 100%

- 오버런 수치가 높을수록 거품을  크림의 형태가 쉽게 무너진다 =보형성이 나쁨

- 유지방 함량이 적을수록 오버런 수치가 높다 = 유지방 함량이 적으면 보형성이 나쁨

 

 

설탕 등 당분과 생크림

생크림과 설탕 (feat. 리큐르)앞에서 잠깐 다루었듯이 설탕의 종류의 따라 넣는 시기도 달라집니다. 

완성된 설탕에 설탕 입자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분당 등 입자가 작은 설탕 = 중간즘 거품이 어느정도 올라 왔을 때

✨ 정백당 등 입자가 굵은 설탕 = 처음부터 넣습니다. 

추가로 설탕과 생크림의 상관관계에 대해 기억해야 할 것은,

1) 설탕은 생크림의 공기포집을 방해 하므로 나중에 넣을 수록 더욱 풍성한 거품을 낼 수 있습니다.

2) 설탕은 10% 미만으로 넣었을 때 크림의 보형성에 적은 영향을 줍니다.

= 많이 넣을수록 보형성이 안 좋아진다.

생크림과 리큐르

: 휘핑한 생크림에 리큐르를 넣으면 비릿한 냄새를 잡고 깔끔하고 향긋한 향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콜 성분이 생크림의 부패를 지연시킵니다.(보관성에 좋음)

리큐르-생크림 사용방법:  

(1) 보통 생크림 대비 0.3% 사용합니다.

       (트리플 섹, 쿠앵트로 등 오렌지 계열 주로 사용)

​(2) 약 60% 이상 휘핑 한 후 넣어줍니다.

: 생크림 기포가 형성되고 생크림에 거품기의 모양이 선명하게 보일 때 즘.

 

 

 

 

 

이수 현상과 복구 방법 (+ 예방법)

이수현상이란 생크림의 유지방과 수분이 분리되는 현상이다.

원인으로는 크게 

1. 생크림의 온도가 낮았음.

2. 과도한 휘핑 으로 볼 수 있다.

복구 방법으로는 2가지 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생크림의 온도를 낮춘다. 

:냉동고에 잠시 보관하거나 얼음을 밑에 받친다.

2단계, 아주 차가운 (0도즘 되는) 생크림을 추가해 휘핑한다.

⚠️ 복구된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으니 주의.

⚠️심하게 분리된 상태에는 사용 할 수 없는 방법

정보출처: 베이킹은 과학이다 -나카야마 히로노리, 기무라 마키코, 크림의 비밀 - 이민철, 김이슬, 구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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